성현이가 어제 컵스카우트 발대식을 하였다
앞줄에 서있는 성현이 발대식 동안 처음에는 잘 서있는가 싶더니 이내 팔을 올리고 뒤돌아보고 하늘 쳐다보고..
어쨋든 무사히 마치고
컵스카우트 대원들과 학교에서 준비한 피자와 콜라를 먹는 것을 보았다
여기저기 끼지 못하는 이방인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많이 도와주어야 겠다
마침 5층에 사는 박준성과 같이 컵스카우트를 하여서 다행이다
준성이는 요즘 아이 같지 않게 무척 착하고 예의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이다
성현이가 준성이와 친하게 지내서 준성이의 그런 모습들을 배워갔으면 좋겠다
준성이 엄마는 바쁘셔서 참석 못하시고 준성이 할머니를 만나서 성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준성이 엄마도 직장에 다니시는데 할머니가 계속 계시어 준성이가 반듯하게 잘 커준것 같다
앞으로의 성현이의 컵스카우트 생활이 기대가 된다
컵스카우트 활동으로 단체 및 사회에 대하여 적응하는 법을 알아가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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