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에는 남편도 어렸을적 ADHD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 아빠의 그 아들이 아닌가
그런데 그 아빠는 아들을 이해 못한다
정말 잘 이해 해야 할 사람이 그 마음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 이해를 못한다
자기는 맞고 자라서 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려도 그 때뿐인 아이를 왜 때리는지 이해가 안된다
아이가 아이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이상이 있다는것
남편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빠가 바뀌어져야 아들도 바뀌는데...
엄마 혼자 만의 노력으로 아이를 바꾸는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남편은 현재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훌륭하게 직장생활 잘 하고 있어서
우리 아들도 충분히 잘 할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지금 나는 너무 힘들고 남편 아니 아빠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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