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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학습(태음인)

봄써니 2005. 9. 9. 09:45
체질학습이란?

체질(Physical constition)이란 보통타고난 타고난 몸의 성질을 말하는데 여기에서의 체질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사상체질로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 체질별 분류법은 개개인의 성향, 성격, 학습 방법에도 적용된다.

체질이 다르면 공부하는 방법도 다르고, 이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진다. 체질별 성향과 그에 따라 숨어 있는 가능성을 살려내는 ‘체질별 학습법’을 소개한다.



태음인, 땅 같은 사람



두루 관심이 많은 타입, 그것을 묵혀 큰그릇으로 담아내도록 지도한다



태음인 아이들이 영어를 펴면 수학이 생각나고, 수학을 펴면 과학이 생각나는 것은 쉽게 결정을 못하는 특성 때문. 공부와 직접 상관이 없는 내용까지 관심을 갖고 있고, 그 모든 것을 자기 안에 저장할 수 있으며, 언젠가는 그것들이 쌓여 훌륭한 결실을 맺는다. 태음인 아이에겐 그 넓은 땅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태음인은 분위기로 대충 이해하고 나면 깊이 있게 파고들려 하지 않는 성질이 있다. 큰 흐름에 강한 반면 구체적인 내용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들이 속해 있는 범주와 위치, 위상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 줘야 한다. 태음인 아이는 시험을 치를 때 절대 고치지 말 것!. 괜히 헷갈려 시험을 망친다.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태음인 학습의 기본 원칙.



언어 영역 태음인은 소설에 강세를 보인다. 소설을 읽되, 반드시 그에 대한 평을 읽게 하거나 평론을 쓰게 한다. 그러면서 ‘아, 이런 감정과 주제를 이런 인물과 대사로 표현해 놓았구나’ 하고 분석하게 한다. 시를 공부할 때는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외국어 영역 태음인은 문법을 어순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해야 한다. 만약 시험을 볼 때,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면 태음인은 그것에 연연하지 말고 일단 죽 읽으면서 분위기를 파악하게 한다. 문제가 안 풀릴 경우 출제자가 무슨 의도로 이 문제를 냈을까를 생각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수리탐구 영역 태음인 아이들은 원리를 이해하면 다 알았다고 생각하고 문제 풀기를 귀찮아한다.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문제 푸는 습관을 길러 줘서 원리를 이해하는 즐거움과 푸는 즐거움을 동시에 익히게 해 줘야 한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수학자 이야기도 곁들인다.

사회탐구 영역 태음인이 쉽게 할 수 있는 과목이다. 사회탐구 영역 안의 지리, 국사, 윤리, 사회 과목은 전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과목이므로, 통합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쓰면 아주 효과적이다. 동시다발적이고 다양하며 입체적인 사고를 하는 태음인 아이들은 큰 범주에서 많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과학탐구 영역 뭐든지 중립적인 태음인 아이는 생물과 화학을 통합시켜 가르쳐 준다. 폭넓게 사고하는 태음인은 한 가지 사실이 여러 과목에 소용될 때 학문의 즐거움을 느낀다. 이해하는 즐거움을 높여 주고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 태음인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문제다. 한번에 10가지 이상을 떠올리지만 그것을 정리해 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사례만 죽 열거하고 흐지부지 결론을 내기 십상이다. 한 가지 사례만 정하고, 나머지는 아낌없이 버리는 데서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www.longdariclinic.com/OSSB2/Root/longdariclinic/learning.htm